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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비밀작전 영화 인천상륙작전

by ssumad 2022. 3. 25.

1. 역사적배경

6.25 한국전쟁때 맥아더 장군은 한국전선을 시찰한 후에 6월 29일에 인천상륙작전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상륙작전을 통해서 북한의 거칠 것없는 진격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인천을 상륙지점으로 선택하는 데 있어서 미합동참모본부와 해군 및 해병대 측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왜냐하면 간만의 차가 심한 인천의 자연적 조건으로 상륙작전을 펼치기에 부적절한 곳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적이 생각지 못한 부분을 찌르는 기습효과를 생각해내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기로 결심합니다. 실제로 인천은 경계는 허술하게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상륙부대로는 1만3000천여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해병과 보병 각 1개 사단이 편성되었습니다. 이 부대는 인천시가지에서 적을 소탕하고 민간인 복장으로 숨어 있는 적을 모두 색출하는데 큰 기여를 하여 공울 세웁니다. 맥아더 장군이 예상한대로 인천의 적의 방비상태는 엉망이었고 9월 새벽부터 개시한 상륙작전으로 유엔군이 약 2000명의 병력으로 적을 쉽게 제압하고 인천을 탈환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로부터 3일 후 유엔군은 김포와 영등포 두 방향으로 진출 한 다음 서울을 포위하면서 공격하여 서울을 완전 탈환하는 데 성공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이 대성공을 이루자 남쪽의 낙동강 선에서도 국군과 유엔군은 9월 23일 전 전선을 돌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상륙작전 후 15일만에 국군과 유엔군은 38도선 이남을 모두 회복하였습니다. 적은 10만의 병력을 잃었으며 북으로 도망간 병력은 3만명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줄거리

1950년 6.25전쟁에서 북한군은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은 공방전이 절정에 다다르고 있을때 9월에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엑스레이 작전에 장학수 대위를 비롯한 8인을 해군 첩보부대로 투입합니다. 즉 장학수 대위와 그 부하들은 기뢰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첩보원으로 파견된 것이었습니다. 장학수 대위는 북한군 박남철을 죽이고 스스로 박남철 행세를 하며 침투합니다. 그는 북한군 지휘관 임계진의 설치 도면을 훔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류장춘이라는 인물이 너무 일찍 사무실에 돌아와서 계획이 틀어지게 됩니다 그로인해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요원들이 죽습니다. 장학수는 기뢰 설치 도면을 불태운 후 사실을 임계진에게 알리는 바람에 목숨이 위태로워 집니다. 그는 죽을 위기를 넘기고 탈출에 겨우 성공합니다. 최석중이라는 침투한 요원의 도움을 받아 몸을 숨깁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최석중은 정체가 들켜 모진 고문을 받고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이때 켈로부대 서진철이 장학수와 부하들을 구출하러 옵니다. 그들은 기뢰 설치 도면이 사라져서 류장춘도 납치해서 가기로 합니다. 켈로부대원들은 간호사로 이미 침투해있던 한채선의 도움으로 류장춘 납치에 성공합니다. 납치된 류장춘은 작전본부로 보내져서 기뢰의 위치를 실토하고 첩보작전 성공으로 드디어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됩니다. 맥아더 장군은 또 하나의 임무를 요청합니다. 군함이 들어갈 수 있도록 팔미도의 등댓불을 켜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장학수와 서진철이 출발합니다. 서진철 부대가 등대를 점령하고 상륙선이 전진을 합니다. 그러나 임계진은 상륙을 대비해서 폭파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장학수는 목숨을 걸고 인민군을 막아내려고 공격을 합니다. 임무를 하다가 인민군을 막기 위해 자폭까지 하며 전사하는 요원이 생겼습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 장학수는 실탄이 떨어진 임계진을 죽입니다. 그러나 부상이 심했던 장학수도 전사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천상륙작전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어 국군과 유엔군은 서울을 수복하는데 성공합니다. 

 

3. 총평

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실제 있었던 팔미도 작전과 엑스레이 첩보작전을 다룬 영화입니다. 역사에도 알다시피 1950년 6월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낙동강전선을 남겨두고 한반도 전역 모든 곳이 북한군 손아귀에 들어갔었던 위기상황이었습니다. 성공할 가능성이 너무 낮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전쟁의 상황을 뒤엎어서 위기에서 넘어가는 면을 보여줍니다. 이걸 영화에서 자세하게 표현함에 노력함으로써 쉽게가는 작전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불리한 자연환경에서의 조건과 참모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렵게 풀어 헤쳐나가는 작전인줄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당시에 어땠을까를 생각해보면 과거의 나라를 지키기위해 싸우셨던 분들의 노고의 깊은 감사에 잊지말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 모두가 이땅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는게 아닌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됬을 만큼 몰입감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전투 장면도 생동감있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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