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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서는 안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영화 택시운전사 리뷰

by ssumad 2022. 3. 23.

1. 역사적배경

독일인 기자 언론인 이었던 위르겐 힌츠페터는 독일 제1공영방송의 일본특파원으로 지내는 동안 몇 차례 한국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당시 대한민국의 시대의 박정희 정권하에 여러 공안사건들에 대한 기록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직전에 가택에서 연금중인 김영삼씨와의 인터뷰 등을 녹음했습니다. 그 이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터지게 되었고 그는 5월19일에 독일 동아이사 선교책임자였던 바울 슈나이스 목사님의 권유로 광주에 잠입을 준비한 후에 하루 지나고 나서 광주에 진입을 하게됩니다. 위르겐 힌츠페터씨는 23일까지 한국에 잠입하여 죽음의 위협을 무릎쓰고 광주의 현장을 취재하여 광주의 잔혹한 참상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 당시 그는 기자생활에 있어서 광주민주화운동만큼이나 끔찍하고 참혹한 현장은 처음 봤다며 영상을 찍다가도 몇번이나 눈물이 터져나와 중간중간마다 촬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힌츠펜터씨가 보낸 플름은 독일 제1공영방송을 통해 즉시 여러나라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 후 9월에 기로에 선 한국이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 하여 방송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언론 통제하의 5공화국 시절에 대한민국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비밀리에 알려져 상영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영상자료 대부분이 그가 수집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후 시간이 지나고 나서 2004년 쯤에 심장질환으로 인해 위독해지자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는 망월동 5.18묘지에 묻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게 되어 5.18유족히 및 광주광역시 등 관련단체 사람들로부터 명예시민증과 안장을 추진합니다.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게되고 회고록을 집필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칩니다. 결국 80세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되고 신체 일부과 담긴 추모비석이 광주광역시 북구 5.18망월동 구묘지에 설치가 되었습니다.

 

2. 줄거리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하면서 생계유지를 하고 있는 김만섭은 광주에 다녀오면 그 당시 거금인던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되며 손님을 가로채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 손님은 독일의 기자였던 위르겐 힌츠페터 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한 채 김만섭은 이 외국인 기자를 싣고 광주로 향해 달려 나갔습니다. 하지만 광주로 가는 길이 이리저리 다 막힌 상태였기 때문에 샛길을 찾아 힘겹게 간 김만섭은 그 현실을 취재하고 싶어하던 기자를 싣고 달리며 광주가 위험한 곳이라는 것을 직감을 하고 도망치고 싶어하는 사이에 이 둘은 결국 영어를 할 수 있는 광주 대학생 구재식과 전라도 택시기사 황태술을 마난 촬영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광주는 생각보다 참혹한 현실에 김만섭은 혼란스러워하며 도망가려고 생각을 해보았지만 차가 망가져서 쉽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벌어지는 참혹한 광주 현장에서 딸아이에게 전화를 하며 김만섭은 자신이 꼭 태워줘야 할 사람이 있다며 기자의 취재를 돕게 됩니다. 그 사이 발생하는 구재식의 죽음에 힘들어하면서도 병원과 현장을 취재하면서 자신들을 추격을 해오는 군인들을 피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겨우 받아서 겨우 서울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국 취재와 촬영하였던 기사가 내용이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한국을 찾아 김만섭씨를 만나고 싶어했던 외국인 기자는 혹여나 자신에게 피해가 되는 것을 염려하여 다시 찾지 않았고 시간이 흐른 23년 뒤에 기사를 통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그 기사를 보면서 중얼거리는 김만섭씨 장면이 나오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3. 총평

영화 택시운전사는 낡은 택시 한대가 전 재산으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서울의 평범한 택시운전사 김만섭씨와 외국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씨를 통해서 광주가 처한 상황에 당신이 저 자리에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주는 그러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이 세대도 국적도 개성도 다 다르지만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드라마를 입체적으로 살려내면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선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차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영화에 나오는 1976년 식 포니를 보고 모나지도 않으면서도 둥그스름해서 귀엽고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게 되어 참 신기했습니다. 또한 80년대의 그 장소를 어떻게 표현했나면 세트장을 이용하여 80년대 5월의 금남로를 광장의 스케일과 건물들의 디테일을 채워 사실에 가깝게 표현하도록 노력한게 보여주었다고 느낍니다. 영화 속에서의 노래 한곡이 그 당시 기억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로 조용필의 단발머리 많은 한국인들이 그 시절 감성을 대변하는 명곡이라고 합니다. 많은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택시운전사에서 최초라고 합니다. 택시 운전사는 광주의 참혹한 현실에서 평범한 택시운전사 만섭의 눈에서 비친 시대의 모습과 작은 한 소시민의 마음 속에 격랑을 따라가면서 위대한 인물에 의해서 이뤄지는 거대한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의 작은 선택과 용기가 모여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느낀 점은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현실에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가 될수 있다는 생각해봐야 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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