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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의 의미가 다양한 영화 역린 리뷰

by ssumad 2022. 3. 17.

1. 역사적배경

역사적으로 정조 이산은 영조 말년의 세손 시기에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는 할아버지 영조에 의해서 쌀을 담는 뒤주에 갇혀서 물한모금도 먹지 못한 채 굶어 죽였다고 합니다. 영조는 그런 사도세자를 그 어느 때보다 사랑하고 아끼었다고 합니다. 근데 사도세자가 100명의 넘는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였습니다. 결국 화근으로 치솟아 뒤주에 가두어서 굶어 죽인 셈이었습니다. 사도세자가 죽고나서 영화속의 구성복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포도대장 직을 역임하면서 사도세자가 굶어죽을때 그 옆에서 음식까지 먹으면서 사도세자를 조롱했다고 합니다. 그때 정조도 궁에서 쫓겨나지만 왕위를 이을 사람이 왕실에 없어 양자로 입적하여 세손 수업을 받아 영조가 승하하자 결국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즉위하자마자 정조는 양자로 입적해서 왕이 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확실히 신하들 앞에서 분명히하였습니다. 이 당시에도 붕당정치가 있었는데 노론과 서론이 나뉘면서 대립하였습니다. 노론은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게 한 집단이었습니다. 노론의 배후에 정순왕후가 있었는데 영조 때 왕비가 없어서 중전으로 필요해서 들어온 인물이었습니다. 당시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보다 10살이나 어린 왕후였습니다. 이에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화근이 될까봐 정조 집권초기에 정조를 암살하고자 자객을 보내게 합니다. 실제 역사상 정조는 이런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 강인함을 잃지 않는 군주로써 위기를 이겨냅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활 검술훈련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의 성군으로 역사에 남습니다. 

 

2. 줄거리

정조 즉위 1년째 되는 시기에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정조 그런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상책이 정조를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킵니다. 날이 밝아오는 아침에 정순왕후에게 문안인사를 드리기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를 금위영 대장 홍국영과 상책이 그를 보호하기 위해 호위합니다. 대왕대비전에서 정순왕후는 정조에게 "주상이 다치면 내가 편치않아요"라고 정조에게 말하면서 자신의 야심을 내세우는 듯 정조에게 경고를 합니다. 한편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서 세답방 나인 월혜는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갔습니다. 혜경긍 홍씨는 정조에게 찾아가 지난 밤 꿈자리가 좋지 않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한편 궁궐 밖에서 조선에서 최고의 무술실력을 지닌 살수는 오늘밤 왕의 목을 가져오라는 광백의 암살 의뢰를 받을 뿐만아니라 왕을 따랐던 상책도 암살의뢰를 받았습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려야 되는지 죽여야 되는지 운명의 기로의 서게 됩니다. 결국 암살은 실패하게 되는데 상책이 정조를 위기에서 구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상책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암살에 관련된 사람들 중에서 정순왕후를 제외하고 모두 처형하게 됩니다. 상책의 시신에서 정조에게 전하려 했던 수첩을 발견을 하고서 노론을 뿌리를 뽑고 신분제를 변화시키면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3. 총평

영화 역린은 사도세자의 아들로서 암살 위협에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강인함을 잃지 않고 극복하려하는 정조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합니다. 작품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표현하기 보다는 역사적 사실을 좀 더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선 역사상 위대한 왕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속에 가슴의 와닿는 명대사가 기억에 떠오르립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한다.""작은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베어 나오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 시키게 되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수 있는것이다. 온 정성을 다해 하나씩 배워간다면 세상은 바뀐다."라는 대사에 얼마나 백성을 살피는데 있어서 애민정신이 높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이런일 본받아서 작은일에 소홀히 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저도 이런 정조의 부지런함과 꾸준함을 본받아서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게 된다면 항상 작은일 아랫사람을 챙기고 살피는 데있어서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교훈을 주는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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